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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조직염 원인, 연조직염 증상, 연조직염 치료, 봉와직염 예방법

홍실쨩 2014. 7. 22. 22:20

연조직염(봉와직염)은 피부 아래 조직에 세균이 감염돼 피부가 벌겋게 붓고 고름이나오는 증상으로 특히 여름철 크게 늘어난다고 한다.


연조직염 환자는 2009년 99만8천명에서 지난해 115만2천명으로 15.5% 늘난 숫자를 보이고, 관련 진료비도 같은 기간 621억원에서 810억원으로 30%나 늘어난 것으로 22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나와있다.


연조직염은 여성이 남성을 다소 많았으나 큰 차이가 없었고 연령대별로도 큰차이가 없는 그런 질병이다.

하지만 계절에 따른 환자 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5년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기록을 보면 8월(14만2천491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7월(13만4천598명) 9월(12만7천811명) 등의 순이다.





겨울철인 2월(8만6천615명) 1월(9만3천290명)과 비교해 여름철 환자가 약 50% 정도 많은 것이다.


연조직염 원인, 여름에 연조직염 많이 걸리는 이유

여름에 연조직염이 흔하게 발생하는 원인은 높은 습도 때문에 황색포도알균 등 원인균의 번식이 쉬운데다, 모기 물린 곳의 염증이 연조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연조직염이 잘 걸리는 부위별로 보면 손가락과 발가락에 26.4%, 팔과 다리에 24.4%로 연조직염이 잘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손과 발이 감염균과 자주 접촉하고, 무좀과 발가락 짓무름으로부터 감염이 시작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탓도 있다고 한다.


피부의 생긴 작은 상처를 통해 들어온 세균이 피부 표피아래 진피와 연조직에까지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하는데 다른말로는 봉소염, 봉과직염 등으로도 불려진다.


연조직염 증상

붉은 반점, 뜨거운 느낌, 부종(부어오름)·통증 등을 동반하며, 물집과 고름이 나타나기도 한다.


연조직염 치료

모기에 물린 자리처럼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단순한 상처로 여기고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피부괴사, 패혈증, 골수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를 수도 있다.





치료에는 항생제, 진통소염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이 사용된다.

초기 단계가 지났다면, 입원 후 치료를 받아야한다.


봉와직염 예방법

봉와직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되도록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무좀, 짓무름 등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치료해 다른 부위로의 전염을 막아야하며 모기에 물렸을 때 해당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위도 연조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이 상처를 긁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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