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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개에서 AI 바이러스 검출 3마리 살처분

홍실쨩 2015. 2. 2. 21:22

경남 고성의 한 오리농장에서 키우던 개에서 AI 바이러스(H5N8)가 검출되어 3마리를 살처분 했다고 합니다.


항체가 형성되지 않고 항원인 상태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농가에서 폐사한 오리를 사육중인 개에게 먹이로 준 모양입니다.


해당 농가는 오리를 출하하기전 검사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곳으로 농장에서 사육중이던 세마리의 개들 중 한마리의 비강(콧구멍)에서 AI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되어 농장에서 키우던 개 3마리를 모두 살처분 했다고 합니다.


검역본부에서는 키우던 닭이나 오리가 폐사한 경우 개에게 먹이로 주지 말라고 당부 했습니다.



개 두마리

위 이미지는 기사내용과 상관없는 멀쩡한 개들입니다.


예전에 AI항체를 가진 (그러니까 AI바이러스를 이겨낸) 개가 농가에서 발견된 적은 있었으나 이번처럼 항원인 상태로 발견되기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개들에게서 접촉에 의한 전파는 없었다고 하는데 혹시 모를 전염을 막기위해 세마리 모두 살처분해 매몰했다고 하는데 이게 중한 일이긴 하지만 직접 항원이 발견되지 않은 개들까지 살처분 했다고 하니 어딘가 모르게 찝찝한 뭐 그런 마음에 끄적끄적 적어봤습니다.



개에서 AI 바이러스 검출...이런얘기 였다는....

폐사한 닭이나 오리 개에게 먹이로 주면 안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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