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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결막염 이거 피곤하네

홍실쨩 2015. 12. 10. 23:39

지난주에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따끔거리는듯 하기도하고 때론 꽉쥐었다 놓은것처럼 먹먹하기도 하고 해서 병원에 들렀더니 결막염이란다. 충혈되기만 하는것은 크게 문제가 안되는데 결막염때문에 눈이 시리고 눈물이 아무때나 흐르고 그랬다.

감기랑 같이 온건지 아님 한꺼번에 걸린건지 온몸까지 쑤시는듯 해오기에........


병원을 한번 더 찾아가 진료를 받고 주사를 한방 맞으니 훨씬 몸이 가벼워지고...

처방받은 항생재 성분이 들어있다는 전문의약품이라고 적혀있는 안약을 넣었더니 충혈되었던 눈도 거의 다 가라앉았다. 이젠 크게 시리거나 눈물이 흐르지는 않는데 뿌옇게 되고 잘 안보인다.


검색을 해서 알아보니 결막염후에 시력이 떨어지고 길게는 두달은 지나야 시력이 돌아온단다.

결막염 이거 무지 피곤하네 그려.....


약을 써서 금새 치료되면 좋을텐데 눈앞이 약간 뿌연듯 하니 괜시리 짜증만 느는구만~


그냥 눈만 뜨고 있어도 피곤하네 그려;;;


유행성 결막염이라나 뭐라나 이거 외출후에는 항상 손발 깨끗하게 걸린사람하고는 물건 같이 만지는 일 가능하면 없도록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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