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피해 우려, 기우제 대신 세차라도 할까?

요즘 강원도는 가뭄이 심각합니다.

뉴스를 보니 민통선 이북지역은 더 심각해서 비무장지대에 있는 물가지 끌어다 써야하는 형편이라고 하는데 한창 모내기를 하는 철인데 물이 부족하면 농사를 짓는 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테니 말입니다.

주말에 비소식이 있기는 했는데 말로는 비가 온다고는 했지만 아직 비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동생과 가뭄피해 이야기를 하다가 ....동네근처 에 저수지도 말라가더라 뭐 이런 저런 얘기였는데...

기우제 지내야하나? 기우제 지내면 효과는 있나?

아니면 기우제 대신 세차라도 할까?

나는 세차하면 비오던데^^;

그렇지 일기예보에 비올 확률이 70~80% 정도일때 세차를 해주면 백프로 올지도 모르겠다는 농담인데 쓰네요.

정말 비가 와야하는데 일기예보 강수 확률은 30%밖에 안되고....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고 뉴스에서 까지 다룰 정도면 정말 심각하다는 건데...어쩌죠?

철원은 가뭄이 더 심각해서 직탕폭포는 거의 말라버렸고 그나마 조금 흐르고 있는 물을 하천에 보를 막아 고이게 하고 양수기로 퍼야 한다고 하고 그래도 안되면 강바닥을 파야한다는거였는지;;

아무튼

이대로 가면 정말 농가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어서 비가 내려주길 바래봅니다.